http://ifttt.com
요즘 나의 SNS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ifttt를 소개해보려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히 서비스 구조와 사용법을 소개하고, 응용편은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줄임말로 this에 조건을 지정하고, that에 동작을 지정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간단한 서비스 제작툴 이다.야후 파이프(yahoo pipes)와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채널간 상호작용을 쉽게 해주는 서비스 이다.
현재 많은 채널에서 다른 채널로 글 보내기 기능을 지원하지만, 설정이 부족하거나 오히려 거추장스럽거나, 혹은 매번 실행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텀블러(tumblr), 인스타그램(instagram),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리커(flickr), 구글(google)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 간 상호 작용을 Task로 만들어 간편하게 해준다. (crt+c, crt+v없이!)
Task를 지정하는 화면을 보자.
이 얼마나 직관적인가!! (영어울렁증이 있더라도 얼마나 간단한가) 욕심을 부려 한글화를 하자면
만약 이걸 하면 이렇게해
"this"부분은 trigger라 부른다. 이 부분에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게 조건을 지정한다.
"트위터에서 새로운 링크를 트윗하면" 혹은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과 같이
[채널+동작]을 조건으로 지정한다.
"that"부분은 조건이 발생했을 때 실행되는 동작을 지정한다.
"지메일로 메일보내기" "텀블러에 사진 포스트 하기"처럼 이 부분도 [채널+동작]을 지정 할 수 있다.
채널마다 서비스가 다르므로 트리거와 액션이 지원하는 설정이 달라진다.
Task는 현재 10개 까지 만들 수 있고, 각 Task는 켜고 끌 수 있으며, 수정 및 삭제도 간편하다.
15분마다 조건(this)을 확인하여 동작(that)을 한다. 트위터에서 "#fb" 해쉬태그를 사용하면 바로 반영되지만, ifttt에서는 약간의 지연시간이 존재한다. 오류가 발생해 동작하지 않는 일도 (아주 가끔) 발생한다.
현재 베타서비스로 추후 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이메일 초대를 통해 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으며, 한 계정당 초대장은 5개로 한정 되어 있어서 초대 파도타기를 해보자 한다. 가입을 원하는 분은 ifttt초대요청에 이메일주소를 남겨주길 바라며, 초대를 받으신 분은 가입을 원하는 다른분 혹은 지인을 초대해주길 바란다.
서비스가 오픈되어 바로 가입 가능하다!
이 포스트는 ifttt 사이트의 Learn more(http://ifttt.com/wtf)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서비스를 초대해주신 옥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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